미음나루-팔당대교-아이유 (08.20)

낮에 소나기가 내렸는데 그친 것 같아 재빨리 나와 한바꾸하고 왔어요. 이 코스는 한강권에서 유명한 미음나루와 팔당대교, 아이유고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에요. 

평일이라 그런지 팔당대교 자마등에도 사람이 많이 없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암사대교 건너서 구리한강시민공원 미니스탑에서 햄버거랑 음료 먹고 왔습니다. 

오늘 자전거 살랑살랑 타면서 진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일부터 가을 장마라니 너무 아쉽네요. 올해 눈치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주말부터 다시 하늘눈치 좀 봐야겠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