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기록(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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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를 같이 입문한 동네 후배와 함께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까지 배드민턴을 한 5년 쳤는데
그 때 배드민턴에 같이 입문한 동생입니다.
배드민턴도 같이 입문...자전거도 같이 입문..ㅋㅋㅋ(사실 자전거는 후배때문에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도 같이 나가 입상도 하고 정말 즐겁게 배드민턴을 쳤는데
이놈의 코로나......ㅠㅠ
동생이 내년에 결혼한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뻐 한동안 얼굴을 못봤는데
오랜만에 만나 잘 달리고 왔습니다.
복귀길 반포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잘달리는 팩을 만나 피빨면서 체력 세이브까지..ㅋㅋㅋㅋ
저도 몸이 많이 불었지만 두달 만에 만난 동생도 빵이 장난아니게 불었더군요..ㅋㅋㅋ
라이딩 끝나고 동네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잔하면서 자주 타자 약속하고 왔지만
그 약속이 잘 지켜질지.......*^^*